온쿄 CD-N7050 네트워크 CD 플레이어 전문가 리뷰 제품 리뷰/가이드/설치기



사물 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기술의 보급화가 급속화 되고 있다. 아직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IOT 기술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체들과 정부 단체 차원에서도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성화시키고 투자하는데 아끼지 않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라는 것은 생활상의 밀접한 물품들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그러한 물품들끼리 연동이 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기 전, 스마트폰으로 미리 보일러를 켜놓는다든지, 공기청정기를 가동 시킨다든지 등등, 지금은 보편화 된 IPTV 서비스도 일종의 사물인터넷이며 그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

오디오에서 네트워크 플레이라는 것도 사물 인터넷의 일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오디오 기기도 조작하는 시대다. 버튼이 달린 리모콘으로 오디오 기기를 조작하는 시대는 이제 옛날 일이 되어 버렸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오디오 기기를 조작하는 것이 어울린다. CD 케이스에서 곡명과 리스트를 보고 음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스마트 폰의 고화질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곡을 선택하는 것이 요즘은 대세다. 조잡한 플라스틱 리모콘이 어디 있는지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고 배터리가 떨어져서 조작이 잘 되지 않는 일을 겪을 필요도 없다.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이 일상화 되어가면서 플레이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요즘은 단순히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CD 사용 유저들을 위해 CDP에서 네트워크 기능이나 파일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온쿄의 C-N7050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다.

아마도 꾸준히 CD를 이용해 음악 생활을 하던 중에 파일재생이나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별도로 구입하는 것에 대해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제품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도 부담이 되어서 CDP와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한대로 해결되기를 바랄 수도 있을 것이다. 온쿄 C-N7050의 경우가 바로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종이다.


디자인만 보더라도 기존의 다른 CDP들과는 사뭇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재생되는 음원들의 정보를 보여주기 위한 디스플레이 창이 널찍하다. 작은 글씨와 큰 글씨가 함께 보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는데 글씨가 크게 표시가 되어서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오른쪽 하단에 조그셔틀로 조작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며, 왼쪽 하단에는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갖추고 있다. 외장하드는 100% 인식이 되거나 작동이 완벽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USB메모리의 경우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도 없으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여기에 연결된 USB메모리의 음원 들을 스마트폰에서 원격으로 확인하며 재생할 수 있는 것이다.


뒷면을 보면 네트워크 지원 제품답게 랜 단자가 보인다. 여기에 공유기에서 나온 랜케이블을 연결하면 온쿄 C-N7050은 인터넷과 연결이 되어 각종 서버나 PC 및 저장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음원들을 끌어다 재생할 수 있게 된다.


반가운 점이 한가지 더 있다.

온쿄의 그다지 신통치 않았던 전용 앱(APP)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소프트웨어 편의성이나 안정성이 확연히 좋아졌다는 점이다. 온쿄의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을 처음 사용해 본 것이 TX-8050 때인데, 그때만 하더라도 일본 브랜드 중에 스테레오 네트워크 리시버가 흔치 않을 때였다. 그래서 그 당시만 하더라도 네트워크 플레이와 스마트폰 원격 조정이 편리한 건 둘째치고 된다는 것만으로도 획기적인 이슈였다.


▲ ONKYO에서 제공하는 전용앱

하지만 굳이 그 당시의 앱을 지금 기준으로 평가를 하자면, 불편한 정도라고 해야 되는 것이 맞다. 그렇지만 이번에 그 스마트폰 원격 앱이 버전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사용 편의성이나 안정성이 한결 향상 된 것이다.

본래가 일본 오디오 제품들 중 스마트폰 앱의 완성도가 가장 좋았던 것은 마란츠였는데 온쿄의 앱도 그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단히 편리한 정도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최소한 불편하다는 느낌은 거의 없어서 권장할 만한 수준이 되었다.

사운드 역시 발전했다

전체적인 에너지나 볼륨감이 무난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좋다. 딱딱하고 거칠지 않으면서 유연하고 지긋하고 부드럽고 섬세하게 음의 연결을 시켜주기 때문에 앰프나 스피커에서 그 느낌을 증폭만 잘 시켜주면 전체적인 에너지감도 준수하게 된다.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이 정도면 꽤 모범적이다.

다만, 이 CDP가 음을 아주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답답하지도 않다.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답답하지 않은 선에서 약간의 유연함과 볼륨감이 있는 음이다. 정보력 자체는 밀도감이나 볼륨감, 평탄하고도 소프트한 정보를 많이 들려주려 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앰프가 힘이 좋으면 그 풍부한 정보를 그대로 잘 들려주는 느낌이다.

  • 비발디 - 겨울
    미끈하면서도 부드럽게 재생해 준다. 격정적인 바이올린 연주에 부드러운 섬유의 느낌을 곁들이고 있다. 아주 칼칼한 질감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답답하면 볼륨을 약간 더 올리면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볼륨을 못 올리는 이유는 시끄러워 질까 봐 못 올리는 것인데, 온쿄 C-N7050의 음색 특성상 볼륨을 약간 더 올린다고 해서 자극적이거나 음의 뻗침이 강해지거나 공격적이 되지 않는다.
    이 정도면 제법 섬세하면서도 음색 밸런스가 안정적이어서 제법 긍정적인 느낌이다. 전체적인 밸런스도 딱 잘 맞는 느낌인데 거기에 약간의 유연한 섬유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 이 정도를 가지고 실키하다는 표현까지 쓰기는 좀 그래서 유연한 섬유의 느낌이라고 하는 것이지만 매칭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밸런스감이 좋고 질감도 섬세한 음을 만들 수 있으리라 본다.
  • 샘 스미스 - I'm not the only one
    블루지한 팝으로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다. C-N7050은 이 곡의 스윙의 느낌, 그루브의 느낌을 적절하게 잘 살려주는 듯 하다. 볼륨감이나 밀도감, 중역대의 평탄한 정보량에 대해서 설명을 계속 하게 되는데, 중역대에서 중저음에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저음의 울림과 볼륨감이 듣기에 좋다.
  • Michael Jonas - Le Lac Gele
    저음도 제법 묵직하다. 배음과 정보가 풍부한 편인데 그걸 앰프가 증폭을 잘 시켜주는 것이다.
    소스기에서 오는 느낌이 야위고 가벼운 느낌이라면 이 정도로 저음이 묵직하고 깊은 느낌이 나기도 쉽지 않다. 아마도 앰프가 약하더라도 차분하게 중립적인 밸런스의 매끄럽고 풍부한 느낌을 만들어 줄 것이다. 현재 매칭된 앰프도 그렇게 대단히 비싼 가격대는 아니지만 별로 풀어지거나 답답하지 않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딥 베이스를 들려준다.
  • 다이애나 크롤 - Deed I Do
    대단히 정교한 성향은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스윙의 느낌이 있거나 어느 정도 산뜻하고 섬세함이 필요로 하는 음악들에는 충분히 부족함이 없는 느낌이다. 공간감을 자연스럽게 깔아주는 편이며 보조 악기들의 산뜻한 표현력도 좋고 보컬의 목소리도 발랄하면서도 부담감 없고 딱딱하지 않아서 좋다. 가격대가 있다 보니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나 답답한 기운이 들 수도 있는데 딱히 그런 느낌은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 주요 연주음과 배경음의 하모니도 조화롭고 정겹다.
  •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소스의 특성마다 다르겠지만 이 정도의 음원을 걸었을 때는 충분히 보컬의 목소리에도 생기도 부족하지 않게 느껴지게 된다. 중역대의 전반적인.. 그러니까 넓은 중역대가 자연스럽게 넓게 재생이 되면서도 그 볼륨감이 출중하고 거기에 생동감도 준수한 편이라는 것이다.
    적절히 탄력적인 볼륨감도 있고 감미로운 느낌도 있다. 중립적인 밸런스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약간의 섬세함, 약간의 여운과 탄력의 느낌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음의 느낌이 나와주게 되는 것이다. 음장의 느낌은 핀 포커싱이 대단히 뛰어나거나 정교하지는 않고 지극히 평탄한 느낌이긴 하나 넓고 근사하게 그려진 음장의 느낌에 크게 그려지는 볼륨감과 탄력의 느낌, 넉넉한 배음과 여운의 느낌은 정이 가는 느낌이라 하겠다.

네트워크 파일 재생 CDP로써의 기본기가 뛰어나다

네트워크 플레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관심 갖는 유저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높게 평가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에 만난 한 오디오 동호인은 음질은 휴대용 USB메모리에 음원을 저장해서 그걸 꼽고 재생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론적으로도 파일을 재생하는 방법 중에는 그 방법이 음질적으로 긍정적인 면이 많다.

온쿄 C-N7050은 네트워크 플레이 및 USB메모리 재생 기능까지 지원되는 기종이다. 파일 재생과 네트워크 플레이에 도전해 보려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가지고 있는 CD도 재생을 해야 되기 때문에 CDP를 포기 못하는 유저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딱 좋은 제품이다.


음질도 무난한 수준이며 특히 배음 특성이나 대역 밸런스가 좋은 음을 들려준다. 특정한 음에 치우쳐져 있지 않으면서 모든 장르의 음을 두루두루 재생할 수 있는 모범생 스타일의 음색이다. 전용 앱도 최근에 개선이 되어서 사용하기가 제법 편리한 편이라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다.


변화의 바람에 크게 경계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새로운 오디오 체계의 흐름에 이제 익숙해져 보고 즐길 때가 되었다. 온쿄 C-N7050은 네트워크와 파일 재생 기능을 이용한 CDP로써 기본기가 아주 뛰어난 제품이라 하겠다.




Frequency Response10Hz ~ 70kHz (192kHz/24bit)
Audio Dynamic Range108 dB (192kHz/24bit) LPF 22kHz, A-Weight (@1kHz)
THD (Total Harmonic Distortion)0.003% (192kHz/24bit) LPF 22kHz (@1kHz)
Signal to Noise Ratio115 dB (192kHz/24bit) LPF 22kHz, A-Weight (@1kHz)
Rated RCA Output Level and Impedance2.0 V(rms) / 200 Ω
Audio Output (Digital/Optical)-22.5 dBm
Audio Output/Impedance (Digital/Coaxial)0.5 V p-p / 75 Ω
Operation Condition Temperature/Humidity5 °C ~ 35 °C ( 41 F ~ 95 F) / 5 % ~ 85 %
Power SupplyAC 220-240 V, 50 Hz
Power Consumption30 W
Stand-by Power Consumption5.5 W
Dimensions (W × H × D)435 × 102 × 302 mm (17 1/8 × 4 × 11 7/8 inches)
Weight4.6 kg (10 1/8 lbs)
Disc CompatibilityCD-DA, CD-R, CD-RW
* Discs that have not been properly finalized may only be partially playable or not playable at all.
Digital Outputs1 (OPTICAL), 1 (COAXIAL)
Analog Outputs1
OthersRI:2
Ethernet:1
USB:2 (Front:USB2.0, Rear USB1.1)
제품문의사운드솔루션 (02-2168-4500)





덧글

  • 주실장님 2016/11/14 23:51 # 삭제 답글

    이제품 실망 입니다
    디스플레이창이. 왜큰지 이해가 안됩니다
    인터넷라디오 재생시 곡명도 안나옵니다
    다음팟으로재생시 곡명정보가 나오는 방송도
    이 기기에서는 안 나옵니다 오로지 방송국명만 나옵니다
    수입사도 안 나오는게 정상 이랍니다
    이런 기계를 대체. 왜파는겁니까 디스플레이 크면 머합니까 나오는건 오직. 한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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